(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동물원 놀이시설인 드림랜드가 시설물 보수공사를 마치고 1년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전주시는 드림랜드의 안전성 검사 결과 전 기종 '적합' 판정을 받아 오는 26일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랜드는 2022년 놀이기구 고장이 발생한 이후 사고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물 보수공사를 해왔다.
이곳에서는 2022년 10월 바이킹 모터 고장으로 이용객이 10분가량 기구 안에 갇히고, 같은 해 11월에는 시설물이 끊어지면서 어린이가 다치는 일이 있었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운영 중단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불편을 끼쳐 양해를 구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10: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