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5일 0시부터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를 임시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1년 3월부터 410억원을 들여 길이 371m, 폭 20m 왕복 4차로의 황금대교를 건립해 왔다.
시는 우선 개통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달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광고황금대교 개통으로 주거밀집 지역인 현곡면과 황성동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현곡면과 황성동 일대는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교통 체증이 심화했는데 황금대교 개통으로 생활 기반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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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3/18 16:37 송고